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다올투자증권 신임 CEO 내정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다올투자증권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다 사진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사진=한양증권]

다올투자증권이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임 사장에 대한 신임 대표 선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사회 결의를 거치면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기존에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는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를 거쳐 △신한금융투자 상무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고문 △AJA인베스트먼트 부회장 △G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KOSCOM 비상임이사를 거쳤다.
 
현재 임 사장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직을 중임해 2026년 3월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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