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1031명 학위 수여… "내일을 향한 힘찬 도약"

성동제 총장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낸 여러분, 내일은 선물이 될 것"

빛나는 졸업생들, 영예의 최우수상 박연희 토탈뷰티미용과 동문

순천제일대학교 졸업식에서 토탈뷰티미용과 박연희 학생외 5명의 동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박기현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13일 성심관 5층 대강당에서 제45회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수여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학사 861명, 간호학과 학사 76명, 전공심화과정 학사 94명 등 총 1031명이 학위를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박연희(토탈뷰티미용과) 동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상(34명), 모범상(34명), 공로상(15명), 문화상(2명), 근면상(34명) 등 많은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였다. 교내 교수들로 구성된 중창단이 등장해 가수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열창,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벅찬 마음으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졌다.

성동제 총장은 축사를 통해 "괴테는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우기를 힘쓰는 사람'이라고 했으며, 탈무드에서도 '나는 스승에게서 배웠고, 친구에게서도 배웠고, 제자에게서도 배웠다'고 하듯이, 우리는 평생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지금처럼 치열하게 배우고 익힌다면, 반드시 선물 같은 내일이 올 것"이라며 졸업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한편, 지난 6년간 대기업 1684명을 취업시킨 대기업 취업명문 순천제일대학교는 현재 일반학과, 성인학습과정, 전공심화과정 등 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 Ⅰ·Ⅱ유형은 물론 링크3.0, 하이브, 라이프, 일자리플러스 및 신산업 등 연간 130여억원의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