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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5 F/W 서울패션위크' 솔로지옥4 장태오, 패션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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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5-02-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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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열렸다. 서울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를 중심으로 성수, 한남, 청담 일대에서 화려한 패션쇼 무대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패션 축제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선보이는 새 시즌 컬렉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또한 각 분야의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뽐내는 '만남의 장'으로도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기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장태오도 패션쇼 현장을 찾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로 모델 못지않은 비율을 자랑하는 그가 어떤 스타일을 선택했을까?

이번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배우 장태오의 패션을 집중 분석해봤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6일, 디자이너 장광효의 '카루소' 컬렉션에 참석한 장태오는 깔끔한 네이비 컬러의 스트라이프 정장을 선택했다. 진한 네이비 컬러에 옅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재킷과 팬츠는 베이직한 기본 핏을 살린 클래식 스타일이었다. 여기에 반짝이는 실버 컬러 텍스처의 셔츠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으며, 이 조합은 그의 흰 피부와 조각 같은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반짝이는 단추와 글리터 장식이 가미된 셔츠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오버핏 재킷에 경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운동으로 다져진 장태오의 넓은 어깨가 수트핏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작고 갸름한 얼굴과 8등신 비율을 강조했다는 평이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7일, 장태오는 DDP에서 열린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멀리서도 돋보이는 스팽글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컬러 봄버 재킷에 동일한 컬러의 목폴라를 이너로 착용했다. 여기에 짙은 색상의 데님 팬츠와 워커를 매치해 남성적인 매력이 강조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이 스타일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평소 장태오가 보여준 ‘상남자’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인 9일, 장태오는 DDP 아트홀에서 열린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가죽 재킷과 데님 팬츠를 활용해 F/W 시즌 무드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각각의 아이템은 빈티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얼룩이 남은 듯한 가죽 재킷과 자연스러운 워싱이 가미된 청바지는 독특한 텍스처를 강조했다. 이에 장태오는 재킷 안에 깔끔한 블랙 상의를 매치해 자유분방한 룩의 밸런스를 조율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장태오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서 남다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 여자에게 올인하는 순애보적인 면모와 장난기 가득한 소년 같은 모습, 연애에 진지하게 임하는 남자의 모습 등 다양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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