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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주요뉴스
▷한달 앞 '넥스트레이드' 혼란 막아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앞두고 투자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국과 유관기관은 연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증권사들은 TF팀을 꾸렸음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와 유관기관, 복수거래시장에 참여하게 될 증권사들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앞서 설명회와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등 시장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음
-지난 7일 금융투자협회가 넥스트레이드, 한국거래소와 함께 시장 운영 방안에 대해 기자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금투협, 금감원, 예탁원이 합동 설명회를 개최함. 관계자들은 "정책상 새로운 내용은 없다"면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강조
-증권사들은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관련해 사내 TF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음
-리테일 사업부는 고객 접점 부서인 만큼 복수거래시장 체제에 대해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중
-거래소는 다음 주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변경될 증권사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설명 자료를 낼 예정
-금투협은 증권사 실무자용 가이드라인과 홍보 영상 등을 배포
-업계는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통해 열리는 복수거래시장 체제에서 투자자들이 겪게 될 변화가 큰 만큼 혼란이 야기되고 대량 민원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음
◆ 주요 리포트
▷고물가 무시하는 Chill guy 달러[메리츠증권]
-미국 CIPO 서프라이즈에도 강달러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이미 미국 경기/금리가 강하다는 사실이 환율에 선반영되었기 때문
-달러 인덱스가 추가 상승하려면 시장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경제지표가 발표돼야 하나 이미 높아진 눈높이를 웃돌기는 어려움
-오히려 트럼프 취임 이후 정책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술적으로 피보나치 되돌림 23.6% 수준인 107.8 내외에서 보합권 등락 중
-수급상 누적된 달러 순매수 규모(약달러)와 트럼프 불확실성(중립), 그러나 강한 미국 경기(강달러) 때문에 달러 방향성 베팅이 어려운 시기
-다음주 발표될 미국 상호관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따라 보합권 등락만 이어질 듯
◆ 장 마감 후(13일) 주요 공시
▷코웨이 "2027년 매출 5조원 초과 목표…연평균 6.5% 성장"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 송영숙
▷태영건설, 작년 영업 151억원…흑자 전환
▷NHN KCP, 자사주 95만주 취득
▷거래소 “다보링크,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 국내 주식형 -186억원
▷ 해외 주식형 97억원
◆ 오늘(14일) 주요일정
▷ 미국: 1월 소매판매·산업생산
▷ 유로존: 4분기 GDP
▷ 영국: 12월 산업생산
▷ 한국: 1월 수출입물가, 1월 실업률(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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