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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4/20250214091741110249.jpg)
휴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휴젤은 전장 대비 1만7000원(6.56%) 상승한 2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휴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6.7% 증가한 37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휴젤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24% 증가한 4628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2293억원을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론칭에 따른 이익 성장 반영 시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0배 대비 현재는 15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영업이익률이 낮은 국내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네브와 계약 상 마진은 경쟁사 대비 높은데 밸류에이션은 유사한 수준이라면 진입 초기, 성장 여력이 큰 휴젤을 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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