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지난해 순이익 1315억원.. 2년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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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증권


토스증권이 지난해 순이익 1315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토스증권은 지난해 순이익은 1315억원, 영업이익은 14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토스증권의 재작년 순이익은 15억원, 영업적자는 9억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액은 4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가입자 규모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증권 가입자수는 660만명을 넘어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만명이 신규 유입됐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84만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 환전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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