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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지난해 순이익 1315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토스증권은 지난해 순이익은 1315억원, 영업이익은 14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토스증권의 재작년 순이익은 15억원, 영업적자는 9억원이었다.
가입자 규모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토스증권 가입자수는 660만명을 넘어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만명이 신규 유입됐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84만명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 환전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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