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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불확실성 일부 해소…환율 1440원대 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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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5-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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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6.0원 내린 1441.5원 출발

연합뉴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이어 미국의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자 144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내린 1441.5원에서 시작해 144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6거래일 만에 하락한 환율은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에 따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내림세다.

상호 관세는 각국이 미국 상품에 적용하는 관세율 만큼 미국도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개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의 세부 내용과 함께 이르면 4월 초 맞춤형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하는 계획을 설명하며 협상의 여지를 열어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러도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4% 내린 107.02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2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8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89% 내린 152.649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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