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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비관세장벽 포함한 美 상호관세, 韓 영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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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2-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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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투자은행IB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투자은행(IB)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적용 관세율이 낮아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미국이 관세뿐만 아니라 부가가치세, 디지털서비스세 등 비관세장벽까지 포함해 평가할 것으로 예고한 점을 감안해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13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각서 서명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 관련 대응을 위해 "미국 측의 핵심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산업부와 기재부 등 관계 부처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리의 취약점과 비관세장벽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국에 설명할 자료를 준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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