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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민주 38%…이재명 34%·김문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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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수습기자
입력 2025-0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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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갤럽 여론조사…"양당,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8%, 민주당 지지도가 40%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월 둘째 주 정당 지지율이 이같이 집계됐다.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4%)가 1위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5%) 순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p)였으며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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