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센텀시티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유혹을 선사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스위트 페스티벌’은 오는 14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미식을 제공한다.
부산 전포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벌스데이 마카롱’은 밸런타인데이 한정 7종 세트를 선보이며, ‘팀벨’은 초콜릿 틴캔과 메시지 카드가 포함된 싱글세트를 내놓는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오비아’의 수건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쌀로운, 디저트 소온, 아르토, 원 플러스, 스푼 홀릭, 파베스 등 다채로운 디저트 브랜드가 참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초콜릿 마니아들을 위한 하이엔드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니’도 특별한 한정 상품을 마련했다. 대표 제품인 ‘러브 하트’와 ‘하트 스페셜 초콜릿 3종’은 연인을 위한 고급스러운 선물로 제격이다.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 오후 6시,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는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ine)이 열린다. 선착순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크 하얏트 부산 수석 셰프가 엄선한 코스 요리와 함께, 재즈 보컬리스트 ‘위나’와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스위트 페스티벌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저트와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봄 향기 가득한 제철 나물 한자리에

신세계 센텀시티가 봄을 앞두고 제철 나물을 미리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미리 만나는 봄나물 대전’을 열고 다양한 봄나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입맛을 깨울 신선한 봄나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잎이 두텁고 단맛이 도는 봄동을 비롯해,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청도 미나리, 구수한 향이 매력적인 냉이, 새콤한 양념에 무쳐 먹기 좋은 달래 등 다양한 봄나물이 준비됐다.
봄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춘곤증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꼽힌다. 특히 냉이는 철분과 칼슘이 많아 뼈 건강과 혈액순환에 좋고,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신선한 봄나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제철 식재료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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