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4/20250214145910373934.jpg)
김일호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 문헌일 구로구청장 사퇴로 인해 구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민심청취, 당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전임 구로구청장이 원인을 제공한 것에 대해 책임지는 정치를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인 문헌일 전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약 17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에 반발해 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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