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3/20250213091813290132.png)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상호관세 노이즈 해소로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장 중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을 터치했지만 다시 2500 후반 선에서 거래가 종료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8포인트(0.31%) 상승한 2591.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상호관세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전 거래일 대비 5.03포인트(0.19%) 상승한 2588.20으로 출발했다.
개장 초반 순매수세를 유지하던 개인은 다시 순매도로 전환하며 643억원을 되팔았다. 외국인은 322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64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9%), 현대모비스(2.67%), 셀트리온(1.6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8.61%), LG에너지솔루션(-1.40%), 신한지주(-0.21%) 등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04포인트(0.94%) 상승한 756.3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2.80포인트(0.37%) 상승한 752.08로 출발했다.
개인은 1839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1955억원, 12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휴젤(11.20%)이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외 HLB(9.42%), 알테오젠(6.34%), 레인보우로보틱스(5.93%), 파마리서치(5.14%)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JYP엔터(-2.88%), 삼천당제약(-2.77%), 리노공업(-2.39%), 에코프로비엠(-2.36%)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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