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NH농협금융은 지난해 2조45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4% 확대된 규모다. 지난해 주요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은 △농협은행 1조8070억원 △NH투자증권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 864억원 등이다.
지난해 그룹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직전 분기보다 각각 0.05%포인트, 0.27%포인트 상승한 0.52%, 7.98%로 집계됐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부실채권(NPL)비율은 작년 말 기준 0.68%로 전년 말 대비 0.11%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기간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각각 0.54%포인트, 0.73%포인트 하락해 15.37%, 12.44%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조80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대비 약 1.5%가량 성장했다. 작년 말 기준 연체율과 NPL비율은 0.56%, 0.51%로 1년 전보다 각각 0.13%포인트, 0.14%포인트 높아졌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흐름에 대해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또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 규제환경 변화, 새 상품·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지난해 2조45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4% 확대된 규모다. 지난해 주요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은 △농협은행 1조8070억원 △NH투자증권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 864억원 등이다.
지난해 그룹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직전 분기보다 각각 0.05%포인트, 0.27%포인트 상승한 0.52%, 7.98%로 집계됐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부실채권(NPL)비율은 작년 말 기준 0.68%로 전년 말 대비 0.11%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기간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각각 0.54%포인트, 0.73%포인트 하락해 15.37%, 12.44%를 기록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흐름에 대해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또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 규제환경 변화, 새 상품·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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