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팀 김민지왼쪽부터 설예은 김은지 김수지 설예지가 시상대에 오르며 두손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4/20250214163309166779.jpg)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중국에 7대 2로 완승을 거두며, 10전 전승을 달렸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을 7-2로 꺾으며, 한국에 16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대표팀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1엔드에서 1점을 얻은 대표팀은 2엔드에서 2점을 스틸해 주도권을 잡았다. 3엔드에서 중국에 2점을 내줬지만, 4엔드에서 1점을 추가했다. 6엔드와 7엔드에서 각각 1점과 2점을 스틸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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