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광주 송정5일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4/20250214175158948110.jpg)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분 송정 5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7개 점포(38칸)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는 50분만에 진화됐다.
김성섭 차관은 송정5일시장 관계자와 화재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새벽시간에 회재 진압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생업 기반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했다.
중기부는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오는 17일 부터 19까지 3일간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상인들에게는 피해 구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자금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김성섭 차관은 "힘들게 생업을 이어가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운 날씨에 화재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게 돼 마음이 몹시 무겁다"며 "중기부는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설 및 경영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