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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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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김한호 기자
입력 2025-02-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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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는 심덕섭 군수…읍·면 행정복지센터서 발급 신청 가능

심덕섭 고창군수가 이달 14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있다사진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이달 14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있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이달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업무를 시작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17세 이상 군민은 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3월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다.

신청 시 ‘QR 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이며, 신청 즉시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IC칩(5000원),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등 총 1만원의 발급 비용이 든다. 

군은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IC칩 발급 비용 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심덕섭 군수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 방문해 고창군 제1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신분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 ‘속도’
고창 신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고창군
고창 신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농촌공간을 혁신적으로 바꿔내는 ‘농촌협약 대상·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곳곳에서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7억원을 투입한 농촌협약 14개소 대상사업과 이와 연계된 30개소 연계사업이 진행중이다.

먼저 오는 4월에는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준공된다.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카페, 빨래방,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전달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봄에는 신림면에 주민복지시설과 면사무소 기능이 복합된 ‘주민행복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거점지역의 중심 기능 향상과 접근성이 개선돼 한 공간에서 문화·복지·행정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2028년까지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로컬푸드 직매장·주민생활지원시설) △대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복합문화시설) △부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주민행복센터) △성송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스마트팜 실습농장·주민편의시설)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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