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아래 짙은 회색 미세먼지 띠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5/20250215150405416291.jpg)
일요일인 16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대체로 포근하겠다. 다만 밤부터 17일 사이에는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며,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8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제주도는 전날 시작된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울러 제주도 산지에는 1∼5㎝의 눈이 예보됐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17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중부먼버다를 시작으로 밤부터 그 밖의 서해상(인천·경기 앞바다 제외)과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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