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자녀 또 생겼나?…20대 인플루언서 "머스크 자녀 낳았다" 주장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엑스에 올린 글 사진엑스X·옛 트위터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엑스에 올린 글. [사진=엑스(X·옛 트위터)]
미국에서 한 20대 인플루언서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53)의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혔다.

클레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머스크는 13명째 자녀가 생긴 것이다.

클레어는 "이전까지는 우리 아이의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타블로이드 매체가 공개하려고 하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 아이를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할 것이므로, 미디어에 우리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클레어의 이러한 발표에 대해 머스크는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대신 약 2시간 후 다른 엑스 사용자가 머스크의 여러 '부업'을 열거하면서 마지막에 "또 다른 아기 만들기"(make another baby)라고 쓰고 "그는 어떻게 이것을 계속할 수 있느냐?"고 묻는 글에 머스크가 답글로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을 달아 반응했다.
 
머스크가 엑스에 올린 글 사진엑스X
머스크가 엑스에 올린 글. [사진=엑스(X)]
또 다른 엑스 사용자가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일론 머스크를 걸려들게 하기 위해 5년 동안 계획했다"고 쓴 글에는 "워"(Whoa)라는 감탄사로 답했다.

한편, 이전까지 머스크의 자녀는 12명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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