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산업부에 따르면 박 차관보는 이날 미국으로 출국해 방미 일정 동안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 이해관계자 등을 면담한다. 상호관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조치 등을 포함한 대미 통상 현안과 한미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미국 정부·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상호관세 부과 관련 미국의 주요 관심사항을 파악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해 우리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우리 기업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싱크탱크, 이해관계자와의 면담을 갖고 미국 정부 정책의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해 공조 가능한 방안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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