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포커스] '성수기' 봄 기다린 침구업계...새학기 '알러지 케어 제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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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5-02-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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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르망·이브자리·웰크론, 신제품 및 할인행사 진행

토이디노 사계절 차렵제품 사진알레르망
토이디노 사계절 차렵제품 [사진=알레르망]
새 학기를 앞둔 1~2월은 침구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자녀들에게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려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침구업계는 각종 프로모션과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예방에 특화된 상품이 눈길을 끈다. 

17일 침구업계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알러지 방지 기능성 침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가두점에서 '키즈페스타'를 개최하고 베스트셀러 제품인 △디노월드 △위키 △율리아 △키키 등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품목도 차렵이불, 여름 냉감이불, 낮잠이불 세트, 퀼팅 패드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제품들에는 알레르망의 알러지 X커버(Allergy X-Cover) 기술이 적용돼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겐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수면 환경은 신체와 정서 발달에 꼭 필요한 조건"이라며 "새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편안하고 특별한 잠자리를 선물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노파크 사진이브자리
디노파크 [사진=이브자리]
이브자리는 식물유래 소재 키즈 침구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인 '쁘띠세프'와 '디노파크’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식물성 섬유 모달 100% 소재를 사용해 아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성분의 가공 처리를 거쳐 알러지 케어 기능을 더했다. 

쁘띠세프는 가볍고 선명한 색감을 장시간 유지해 실용적이며, 성장기 아이들 침구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디노파크는 하얀색 바탕에 다채로운 색의 알록달록하게 그려낸 공룡 캐릭터가 담긴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침구는 아이의 피부에 매일 닿는 제품인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소재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건강한 침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크론은 알러지 방지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의 올해 봄·여름(SS) 시즌 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알러지방지 기능을 탑재한 '웰로쉬' 소재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세사리빙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2025 SS신제품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신학기 이불과 다운필 차렵이불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사 신제품 타임즈 사진웰크론
세사 신제품 '타임즈' [사진=웰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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