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장에 윤익 전 아트광주 총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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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5-02-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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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는 17일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윤익 전 아트광주 총감독을 선임하고 임용장을 전달했다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은는 17일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윤익 전 아트광주 총감독을 선임하고 임용장을 전달했다.[사진=광주시]


광주시립미술관장에 윤익 전 아트광주 총감독이 17일 선임됐다.
 
윤 신임 관장은 전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대학원 미술학 석사, 파리8대학대학원 조형예술학 석사, 파리1대학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과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 총감독을 지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 총감독을 맡아 지역 미술시장의 성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미술문화축제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립미술관장에 지역 인사가 발탁된 것은 2018년 9월 이후 7년만이다.
 
윤 관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내외 국·공립 미술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전시기획을 선보이며 지역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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