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이 18일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고객사 다변화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200원에서 8500원으로 7.6%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년을 기준으로 GE버노바에 공급하는 매출 비중은 여전히 90%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베스타스 공급 제품인증이 지연되면서 고객사 다변화 계획도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는 GE버노바 매출만으로도 2025년 매출액은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베스타스 제품인증이 조기에 통과될 경우 이익의 상향 조정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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