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월 MAU 1416만명으로 역대 최대…오겜2·중증외상센터 효과

사진와이즈앱
[사진=와이즈앱]
넷플릭스가 지난 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416만명을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도 1위를 차지했다.

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대상으로 주요 OTT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월 MAU 1416만명으로 2024년 12월 1317만명보다 100만명 늘었다. 넷플릭스의 MAU는 사상 최대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난달 24일 선보인 '중증외상센터'까지 흥행하며 이용자 수를 더욱 늘렸다. 넷플릭스는 이달부터 SBS와 콘텐츠 협약을 맺고 다양한 SBS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MAU 증가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 쿠팡플레이 760만명, 티빙 626만명, 웨이브 272만명, 디즈니플러스 236만명, 왓챠 69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 부문에서는 넷플릭스가 주요 OTT 앱 전체 사용시간의 과반인 61.1%를 차지했다.  그 뒤로 티빙 16.5%, 쿠팡플레이 10.2%, 웨이브 9.0%, 디즈니플러스 2.5%, 왓챠 0.7% 순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