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대 GK' 정성룡, 일본서 도로교통법 위반…가와사키 "1경기 출전 정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는 골키퍼 정성룡 사진가와사키 페이스북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는 골키퍼 정성룡 [사진=가와사키 페이스북]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소속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 중인 전(前)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이 일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구단 징계를 받았다.

가와사키는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날 정성룡이 가와사키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도로교통법(진로 변경 금지)을 위반해 경찰에 적발됐다. 운전면허증 유효기간도 끝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정성룡의 일본 운전면허 유효기간은 지난 4일까지였다. 

이어 "정성룡과 면담 이후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봉사활동 등의 징계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정성룡뿐 아니라 팀 디렉터와 강화본부장에게도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감봉 조치했다. 

아울러 구단은 "선수단 전원의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교육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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