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대교에듀캠프와 시설청소년 심리상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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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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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트아동복지회
[사진=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17일 대교에듀캠프의 상담 전문 기관 드림멘토와 시설청소년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실시 중인 시설청소년 자립역량강화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8기 참여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멘토링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로 홀트아동복지회의 전문 심리상담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드림멘토는 △초기 진단검사 △상담 계획 수립 △시설청소년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1년간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감정 조절 △대인관계 개선 △긍정적 자아 형성 등 시설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리상담 멘토링은 드림멘토의 1급 전문 상담사가 전담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상담 시스템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시설청소년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으로 2018년부터 시설청소년 자립역량강화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0여 명의 시설청소년을 지원해 건강한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과 가정위탁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정서·경제 3가지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은정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전문 심리상담 멘토링은 시설청소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준비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자립준비청년·장애인·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정부기구(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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