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레소의 AI 음성 일기 앱 REDI가 일기 기록과 감정 분석 화면 사진닥터프레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8/20250218153454668888.png)
인공지능 기반 기술 회사 닥터프레소는 AI 음성 일기 앱 ‘REDI’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모 어워즈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수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권위적인 상으로, 닥터프레소가 개발한 ‘REDI’가 ‘건강 및 웰빙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Connected Health and Wellbeing)’ 부문의 최종 수상 후보로 올랐다.
REDI는 닥터프레소가 개발한 음성 데이터 기반 우울 정도 선별 AI 기술이 적용된 음성 일기 앱 서비스다.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해 우울 정도를 선별해 내고 이에 대한 맞춤형 행동 지침과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닥터프레소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MWC 2025’의 스타트업 전시회 ‘4YFN (4 Years From Now)’에 참가한다.
정환보 닥터프레소의 최고경영자(CEO)는 “REDI가 화웨이(Huawei), 암독스(Amdocs)와 인텔(Intel) 등 유수의 대기업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세계 시장에 닥터프레소의 기술적 성취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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