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8/20250218171047703117.jpg)
18일 서유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불필요한 기사와 악플 영상 짜깁기. 감정을 끝까지 몰살시킨 후에 너덜너덜 할 때까지 쥐고 있다가 이런 비보를 접해야 '나 몰라'식으로 변해버리는 태도. 그런 방법으로 언론플레이하고 악한 심리 자극해서 벌고 살고 쓰는 게 양심적으로 찔리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무슨 사건 하나 터질 때마다 공인이란 이유 하나로 마녀사냥부터 짜깁기 편집으로 악플달게 만들고 그걸로 홍보하고 이제 그만들 하라"며 "이렇게 고인이 된 분들 내가 그렇게 되리라 생각들 못하고 살았다. 당신이, 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악한 험한 글 삼가달라. 세상이 엉망으로 간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