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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18일 대한민국 대표 남성 성악 연주단체인 미래성악포럼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및 창작오페라 ‘영웅 이순신’의 성공적 제작·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과정 설계운영 △문화예술 산학협력 강화 △문화예술 인재양성 기반 구축 등의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이메에스트리가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 기념해 준비하고 있는 창작 오페라 영웅 이순신의 기획, 제작, 홍보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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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오페라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디지털 마케팅에 참여한다. 또 최신 뉴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마케팅 기술도 습득할 전망이다.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습 경험을 넘어 전문가 수준의 실무역량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기회이자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양재무 총감독(미래성악포럼 대표)은 “이번 협약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 오페라 영웅 이순신이 조명하는 ‘이순신과 류성룡의 <위대한 만남>’을 통해 한국 역사와 성악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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