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시작은 오는 24일부터다. 취임식은 27일 오후 1시 30분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인제대 서울백병원 부원장과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했다.
김 의료원장은 2019년 명지병원장으로 부임해 스포츠 손상 통합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재임 기간 중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과 진료 정상화를 위해 힘썼다. 스포츠의학‧무릎 분야 권위자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3000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명지의료재단은 두 신임 리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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