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 총 13개사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참여 기업의 분야별 전문 MD(상품기획자)의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사업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12일까지다. 품평회 행사는 4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2013년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를 시작으로 유통 대기업과 연계한 품평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우아한형제들,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13개의 유통업체가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유통 대기업과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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