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2전차·헬기 성능 극대화 사업 추진...예산 1504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5-02-19 1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K2전차 조종수 열상 잠망경 전투 효율성 개선 등 18건

석종건 방사청장 사진방위사업청
석종건 방사청장 [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025년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18건의 추진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및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과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비의 성능·품질·운용성 등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제도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육군 K2 전차 조종수 열상 잠망경 전투 효율성 개선, 해군 호위함(FFX-Ⅰ) 헬기 이송장치 성능 개선, 공군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 작전센터 소프트웨어 개선, 육군·해병대 대포병 레이더 발전기 개조 등이며 예산은 총 1504억원이다.
 
기품원과 신속원은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상반기 중 입찰 공고를 내고 각기 맡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기품원, 신속원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군의 요구사항을 보다 빠르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방위사업청은 이번 위탁 대상이 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