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회는 이날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한국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대표 위원에 장정복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으로는 한국희 의원과 다양한 행정 경험과 재무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종철·신봉수·신인식·정훈모·최재원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광훈 의원이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이란 5분 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이탈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닌 장수군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청년이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지지 결의안’ 채택

군의회는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전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과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군의회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며, 이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 △전북의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에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촉구할 것 △장수군민과 함께 2036 하계올림픽의 유치를 위한 홍보와 응원 활동에 동참하는 등 도민의 뜻을 모으는 데 앞장설 것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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