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재료와 전자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일본의 쿠로다(黒田)그룹은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손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액정 디스플레이용 특수인쇄판을 제조・판매한다.
설립되는 회사의 등록자본금은 7억 엔. 자회사인 코무라 테크가 전액 출자한다. 이달 내에 설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신공장은 2027년 1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허페이시경제기술개발구에 설치되며, 부지면적은 약 3100㎡. 연산능력은 미정.
쿠로다그룹은 코무라 테크를 통해 중국에 특수인쇄판을 공급해 왔으나, 물류 효율이라는 관점에서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쿠로다그룹은 상하이시에 상사업무를 담당하는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