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 실시 外

'블루파워 봉사단', 매월 정기적으로 음식 제공 및 소통의 시간 가져

동해시의회, 2025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다양한 의견 제시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교통·물류 활성화 결의안 논의

동해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블루파워 봉사단’이 삼척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척블루파워]

삼척블루파워의 ‘블루파워 봉사단’이 19일 삼척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에 따르면, 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작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에서는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350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봉사활동 중에는 식사 배식 활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의 담소 시간도 마련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의 엄기대 관장은 “매달 꾸준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 덕분에 어르신들께 원활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배식 봉사 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블루파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의회, 2025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다양한 의견 제시

동해시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는 19일 제34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세무과, 회계과, 경제과, 산업정책과, 북방 물류산업 진흥원 등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동수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경기 침체로 세금 체납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 재원 확보를 위한 징수율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의계약업체에 대한 평가제도를 제안하며, 우수 평가를 받은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한 시공을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출산 대책 기여 기업과 제대군인 고용 기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우선구매 대상을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이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용차량 보험 총괄 부서통합 관리를 높이 평가하며, 계약 행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고 민간 공사에도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동해 페이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부서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안성준 국민의힘 의원은 전 직원 회계 달인 되기 사업의 긍정적인 취지와 함께 청사 불용품의 재활용 방안을 요청했다.
 
김향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의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하며, 체납률 감소를 기대했다.
 
박주현 국민의힘 의원은 산업단지 특별지원 지역 재지정을 위해 경제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동쪽바다중앙시장의 홍보 마케팅 확대를 제안했다.
 
민귀희 국민의힘 의장은 수의계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의회의 노력을 당부했다.
 
최이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기 공유재산 계획의 철저한 수립과 함께 동해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한도액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교통·물류 활성화 결의안 논의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진=강릉시의회]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62차 시도 대표 회의가 19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의 활동 상황과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논의하며, 지방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국도 7호선 확장 및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 유치 촉구 결의안’이 제안되어 교통·물류 및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한 환동해 경제권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이 결의안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동해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묵호 노인종합복지관]

동해시 묵호 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5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5년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중 55명이 사망하고 1만 40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통계에 따르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낙상, 부딪힘, 찢어짐, 자연재해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사례로 다루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봉사활동 사업단의 김일상 어르신은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배워서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안전 사례들을 기억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은 일자리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예방 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