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협회장은 오는 28일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송병준 의장은 현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지난 13일 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을 거쳐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에 올랐다.
송 의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재학 시절 벤처창업동아리를 설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한 송병준 의장은 이후 모바일 게임 1세대 기업인 컴투스홀딩스를 창업하며 본격적인 벤처기업인의 길을 걸었다.
최근에는 문화콘텐츠 및 블록체인 기반의 웹3.0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또한 창업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해왔으며, IT 산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국립발레단 후원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 위원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육성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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