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천성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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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5-02-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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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 사진포스코홀딩스
(왼쪽부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과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략 분야 전문가로 그룹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중점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천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과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철강팀장 등을 지냈다. 회사 측은 “마케팅과 해외사업 투자, 사업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추천된 김 원장은 철강연구 전문성과 인공지능(AI) 활용 공정 자동화 등 폭넓은 신기술 연구 경험을 토대로 그룹 기술 개발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평가됐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임기가 만료되는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유진녕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를 재추전했다. 손 교수와 유 대표는 각각 재무·회계 분야와 신기술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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