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416명 정기 인사 발령ㆍ신규 보직자 신고식 外

육군 제23경비여단, 혹한기 전술훈련 실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빙기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신규 보직자 신고식.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경감 이하 416명에 대한 정기 인사발령을 하고 신규 보직자 신고식을 가졌다고 20일 발표했다.
 
김성종 청장은 이날 청장실에서 신규 보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원 간의 배려와 경청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청장은 "동해해경청은 독도와 동해의 주권을 수호하는 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인사 발령으로 새로 보직된 14명의 인사는 다음과 같다.
 
△특공대장 경감 이정화 △청문 감사계장 경감 김성조 △상황 총괄 계장 경감 차지현 △상황관리계장 경감 염동국 △상황관리계장 경감 채명대 △홍보계장 경감 홍덕표 △경리계장 경감 박현규 △정보통신계장 경감 조해진 △수색구조 계장 경감 김승관 △관제계장 주사 류시량 △광역수사대장 경감 유병철 △과학수사계장 경위 김주창 △보안계장 경감 박재영 △외사계장 경감 박대서.
 

동해해양경찰서, 2025년 정기인사발령 실시

동해해양경찰서 2025년 정기인사발령.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2025년 경감 이하 449명에 대한 정기인사발령을 20일자로 시행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존중과 배려,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며,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인사발령에서는 기획운영계장, 청문감사계장 등 여러 계장급 인사와 경비함정의 기관장 및 부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계장급 인사: △기획운영계장 경감 이지훈 △청문감사계장 경감 김상진 △경리계장 경위 임선주 △교육훈련계장 경감 천영수 △홍보계장 경위 최승희 △경비구조계장 경위 송일호 △안전관리계장 경감 이동주 △교통레저계장 경위 심영필
 
경비함정 인사: △3007함 기관장 경감 송영식 △3016함 부장 경감 권영준 △3016함 기관장 경감 이상호 △3017A함 부장 경감 하영호 △3017A함 기관장 경감 조영석 △P-60정장 경감 유재기
 
파출소장 인사: △삼척파출소장 경감 박영득 △임원파출소장 경감 이근우 △울릉파출소장 경감 윤영균
 

육군 제23경비여단, 혹한기 전술훈련 실시

육군 제23경비여단 혹한기 전술훈련. [사진=육군 제23경비여단]

육군 제23경비여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강릉, 동해, 삼척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23경비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안 및 공중으로 침투하는 적을 가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 지역에는 다수의 군 차량과 병력 활동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대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현 교육훈련참모(중령)는 "동해안 지역의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 중에는 다양한 전술이 시뮬레이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의 전반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빙기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해빙기 대비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180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관광지인 등대해양문화공간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시설이 포함된다.
 
특히, 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인 유인등대인 묵호, 주문진, 속초등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선박 안전 항행을 지원하기 위한 항로표지시설의 작동상태와 기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점검 중 발견된 문제점과 결함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보완하며, 이번 안전점검 결과는 향후 항로표지 관리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식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항로표지시설물 특별 점검을 통해 유인등대 방문객 및 해상교통 환경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