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주민설명회 개최

  • 미래 청도 먹거리 사업 위한 여론 수렴의 장…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군의 입지 여건과 시대 트랜드에 부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굴과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일 청도군에 따르면, 매전면 중남학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청도의 명품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공간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청도군은 대구한의대 등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프리미엄 종합스포츠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설 이용 방안, 운영 모델,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비반려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과 소음 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이 제시 되는 등 화합과 상생 방안의 도출에 최선을 다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려동물 종합스포츠센터 조성 계획에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명품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프로젝트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청도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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