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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은 총 20개 대회로 구성됐다. 4월 17일 개막하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9일 종료되는 KPGA 투어 챔피언십 in Jeju까지다.
현재까지 총상금이 확정된 대회는 18개다. 확정 규모는 239억원이다.
발표되지 않은 대회는 개막전(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다. 지난해 두 대회 총상금은 각각 7억원과 13억원이었다.
평균 상금은 대회당 12.9억원이다.
지난 시즌 대비 2개 대회와 17억원이 줄었지만, 평균 상금이 4000만원 늘었다.
이번 시즌 신설 대회는 2개다. 한 대회는 10월 마지막 주에, 다른 대회는 11월 첫 주에 종료된다. 두 대회의 대회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첫 대회는 아포짓 대회다. 공동 주간 대회로 출전하지 못하는 KPGA 선수들을 위해 마련했다.
최다 상금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다.
공동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은 K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올해도 400만 달러(약 57억52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김원섭 KPGT 대표이사는 "후원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성공적인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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