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유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과 추억을 회상했다.
이영유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영원한 남편. 심장. 반쪽. 목숨 같은 우리 론이. 언니 인생에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찬란하고 다채로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주기만 하고도 부족해서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너. 그런 맹목적인 사랑은 언니는 네 덕에 느끼고 받았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 너무 보고 싶지만 이제 아프지 않은 거니까 그거면 됐어. 지켜주지 못해서 언니가 미안해. 내 동생 보고 싶다. 많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발인을 마치며 영면에 들어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희망의 전화 129,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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