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방문한 피터 베닝크 전 ASML 최고경영자(CEO)가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 등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디르크 벨야르츠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들과 피터 베닝크 ASML 전 CEO는 19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진들과 회동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네덜란드 정부의 삼성 평택공장 방문에는 베닝크 전 CEO가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부터 들여오기로 한 ASML의 '하이 뉴메리컬어퍼처(High-NA) EUV 노광장비'와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ASML은 30년 넘게 협력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베닝크 전 CEO는 전날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회장은 오랫동안 함께 일한 좋은 친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디르크 벨야르츠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들과 피터 베닝크 ASML 전 CEO는 19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진들과 회동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네덜란드 정부의 삼성 평택공장 방문에는 베닝크 전 CEO가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부터 들여오기로 한 ASML의 '하이 뉴메리컬어퍼처(High-NA) EUV 노광장비'와 반도체 분야에서의 협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ASML은 30년 넘게 협력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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