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은행중앙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회추위와 선관위는 각각 7명, 5명으로 구성되며 선거 관련 일정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선관위 구성 후 40일 이내에 차기 회장 선출이 이뤄진다. 통상 선거일 14일 전부터 입후보자 신청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입후보자 신청 공고는 내달 14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입후보자 신청이 마무리되면 회추위는 투표에 올릴 후보를 추린다. 통상 금융당국 추천의 관 출신 인사 1명과 민간 출신 후보 1명 등 2명을 대상을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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