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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49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청약 신청을 받은 신규 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반분양 기준 2만1776가구(공공·민간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됐다. 반면 올해는 전국 1만777가구 공급에 그쳤다.
특히 수도권의 신규 물량 감소세가 더욱 짙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에서 7693가구가 공급됐으나 올해는 1586가구로 신규 물량 공급이 약 79%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최근 신규 단지 공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모델하우스 오픈과 당첨자 발표는 각각 1곳에서 예정돼 있으며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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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 접수 단지
25일 양우건설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원에 건립되는 '거제역 앙우내안애 아시아드'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67~84㎡ 총 168가구 규모다.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방검찰청이 위치한 법조타운 인근에 위치하며 동해선과 부산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거제역이 인접하다. 또 남문초, 여명중, 이사벨중, 이사벨고 등 학교시설이 가깝다.
같은 날 한양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동 일원에 건립되는 '우정동 한양립스 더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총 53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하며 우정초, 태화초가 인접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28일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건립되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368가구 규모다. 울산 남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이며 실내 픽업존과 맘스테이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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