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닝시, 한중 문화유적 온라인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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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5-02-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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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부회장과 주시준 회장이 논산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중국산동망
이명희 부회장과 주시준 회장이 논산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중국산동망]

중국 지닝시는 지난 14일 한중 문화유적 온라인 교류회를 열고 지닝시와 논산시 문화유적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는 논산시와 지닝시의 기관, 단체, 매체 관계자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먼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양 도시 문화유적을 소개했다.  

주시준 논산두레전통보존회 회장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소개했다.

주 회장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논산시에 위치한 사찰인 관촉사에 있는 불상”이라며 “고려시대 최대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논산에는 역사가 깊고 다양한 문화유물이 있다”며 “논산에서 함께 양 도시 문화유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주웨이화 지닝시 박물관 관장은 무씨묘군석각을 소개했다. 주 관장은 “무씨묘군석각의 많은 그림이 중국 전통문화의 상징적인 문양이 됐다”며 “그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는 유네스코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닝시 관계자는 “유물은 찬란한 문명을 담고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전승하고 민족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며 “문물과 문화유산을 잘 보호하는 것은 민족 정신의 뿌리를 잘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닝시는 중화 문명의 중요한 발상지이자 유교 문화의 발원지로 풍부한 문화재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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