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수 및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합천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위원회를 구성한 후 첫 회의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박물관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합천박물관 운영위원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박물관 운영 관리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당연직 3명, 위촉직 11명)으로 구성했으며, 박물관의 운영 방향 설정 및 주요 정책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합천박물관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박물관은 내달 30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특별기획전 '가까운 이웃, 합천과 고령의 가야이야기'에서는 세계유산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보물(금 귀걸이, 봉황장식고리자루큰칼 등) 진품과 함께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대표 유물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