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상품 수익률 '은행 1위'

  • 1년 수익률 10.46%…고·중위험 상품군 6개월 수익률도 높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사진=연합뉴스]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수익률이 최대 1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상품 수익률이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하나은행 ‘저위험포트폴리오2’ 상품의 기간별 수익률은 1개월 1.74%, 3개월 5.41%, 6개월 5.71%, 1년 10.46%로 집계됐다. 이는 모든 기간에서 은행권 저위험상품 중 최고 수익률이다.

6개월 수익률은 저위험포트폴리오2 외에도 ‘고위험BF3’ 10.67%, ‘중위험포트폴리오3’ 7.59% 등 고·중위험 상품군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해당 상품들이 앞으로도 효과적인 장기투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하나은행은 작년 5월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 구성을 개편하는 등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분주히 움직여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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