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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1일 “2025년에도 시정을 운영 함에 있어 현장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를 열고, 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의왕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요 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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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사회단체장과의 대화에서는 △ 3기 신도시 관련 초평동 토지 보상·개발사업 신속 추진 △버스정류장 명칭 역사적 고유지명으로 변경과 버스정류장 부스 설치 요청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서명 운동 적극 참여 요청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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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기 위원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과 시민사회 각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2025년 주요 역점 추진 사업 등의 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명품 자족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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