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MWC25서 글로벌 AI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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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5-02-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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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직원이 몰로코와 협력해  개발한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SKT 직원이 몰로코와 협력해 개발한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테스트하고 있다.


SK텔레콤(SKT))은 오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5’에 대한민국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AI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SKT는 이번 MWC25가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 얼라이언스는 총 7개 회원사가 참여해 각 사의 AI 솔루션, 사업 모델, 성공 사례, 미래 전략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 얼라이언스를 오픈형 구조로 전환해 현재 25개 AI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MWC25에서 다양한 협업 사례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SKT 전시관(3홀)에는 ▲몰로코(광고 플랫폼) ▲리벨리온(AI 반도체) ▲래블업(AI 인프라) ▲트웰브랩스(영상 AI) 등이 참여한다. 8.1홀의 ‘4YFN’ 전시장에는 ▲투아트(시각 보조 앱) ▲엑스엘에이트(실시간 통번역) ▲노타(온디바이스 AI) 등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몰로코(Moloco)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으로 SKT와 협력하여 지난 6월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하고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벨리온(Rebellions)은 AI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2월 사피온코리아와 법인 합병을 완료했으며 AI반도체 ‘아톰’과 ‘리벨’로 사우디, 일본, 미국 등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래블업(Lablup)은 AI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Backend.AI 플랫폼을 제공해 AI 기술의 상용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트웰브랩스(TwelveLabs)는 영상 이해 멀티모달 AI모델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SKT는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4YFN(4 Years From Now)’ 전시관에 참여하는 ▲’투아트(TUAT)’는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22년, 24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엑스엘에이트(XL8)’는 미디어 번역 솔루션 및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SK AI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활용해 행사 전체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으로 제공한 바 있다. ▲’노타(Nota 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지난 해SKT와 협력하여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MWC25는 대한민국 AI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SKT는 K-AI 얼라이언스가 글로벌 AI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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