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스타쉽 걸그룹 키키와 라이벌? 좋은 영향력 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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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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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걸그룹 하츠투하츠  사진연합뉴스
SM 걸그룹 하츠투하츠 [사진=연합뉴스]
그룹 하츠투하츠가 같은 해 데뷔하는 스타쉽 걸그룹 키키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인 '더 체이스'는 히트곡 메이커 켄지가 작사를, 영국 R&B 걸그룹 플로(FLO)가 작곡에 참여했다.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의 감정을 담아냈다.

앞서 하츠투하츠는 동시기 론칭을 발표, 데뷔 전부터 스타쉽 소속 신인 그룹 키키와 함께 언급되며 '라이벌'로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지우는 "부담감보다는 같이 활동하며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만의 음악을 통해 팬들과 마음을 이어 나가는 게 포인트다. 음악색을 진하게 만들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이다.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며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인원 걸그룹이다.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있다.

데뷔 싱글 '더 체이스'는 오늘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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