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노동약자 상생 복지지원' 사업 참여 접수

  • 김유진 실장 "SK에너지 사례 산업 전반 확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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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2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25년도 노동약자 상생 복지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도입된 노동약자 상생 복지지원 사업은 대기업 노·사가 협력사 근로복지 개선을 위한 재련을 마련할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동원F&B, 대상 4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6억원(출연금 67억원, 보조금 49억원)의 재원이 마련됐으며 협력사들의 수요를 반영한 복지사업에 활용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기업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예산을 30% 이상 확대(66억원)해 더 많은 협력사 근로자들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유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2024년도 상생연대 형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만들어진 'SK 상생복지관' 개관식에 참여하기 위해 SK에너지 울산CLX를 방문했다. 

김 실장은 "SK에너지의 상생복지관과 같은 상생 복지의 사례가 우리나라 산업 전반으로 확대돼 영세한 협력사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정부도 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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